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독일 은행 도이체방크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주류 수용이 증가함에 따라 계속해서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법안 통과 기대감이 최근 랠리에 박차를 가했고, 암호화폐의 상승세와 함께 변동성도 역사적으로 하락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이후 유리한 규제, 기관의 암호화폐 도입 증가, 그리고 세계 거시경제적 변화에 힘입어 약 75% 상승했다. 이번 상승세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암호화폐 주간'과도 맞물려 있다.
도이체방크는 비트코인의 변동성 감소가 장기 투자 행태, 규제 명확성, 광범위한 수용 증가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변동성이 줄고 규제 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연기금, 국부펀드 등 장기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이 더욱 매력적인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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