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상자산 시장 [사진: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소프트뱅크 산하의 금융지주사 SBI홀딩스가 7일(현지시간) 2025년 3월에 종료되는 2024 회계연도의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암호화폐 부문에서 사상 최대 수익을 기록했다.
그룹 전체의 실적과 함께, 암호화폐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3.5% 증가한 약 628억엔이라고 전했다. 세전 이익 또한 787% 증가하여 약 181억 엔을 달성했다.
SBI홀딩스의 암호화폐 사업에는 SBI VC 트레이드, 비트포인트 재팬, B2C2, 암호화폐 마이닝 사업, 해시허브(HashHub)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미국에서 트럼프 정권이 출범하면서 시장이 활기를 띠었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마켓 메이커 B2C2는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으며, 암호화폐 거래소의 고객 기반도 빠르게 확대되었다고 덧붙였다.
SBI홀딩스는 올해 일본 최초로 스테이블코인 USDC의 취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규제 당국과 USDC 발행사인 미국 서클과 협력하고 있으며, 일본 내 USDC 유통을 촉진하기 위한 합작 회사 설립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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