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시(enish)의 모바일 게임 중 일부 [사진: enish.jp]
[인포진 AI리포터] 일본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 '에니시'(enish)가 1억엔(약 9억78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취득한다고 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취득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일본 내 암호화폐 정보 교환 업체를 통한 시장 매입으로 진행한다.
에니시는 블록체인 게임 '디라이즈 라스트 메모리즈'(De:Lithe Last Memories)를 제공하는 등 웹3 영역에서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비트코인 취득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회사의 게임 개발에 있어 기술적 강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에니시는 암호화폐 인수를 재무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재무 자산의 분산화를 꾀하는 한편, 비트코인의 유동성과 시장 규모의 안정성, 향후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 기회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보유 자금의 일부를 비트코인에 투자-보유함으로써 사업 기반 강화와 기술력 향상도 꾀할 예정이다.
에니시는 보유 중인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시가 평가를 실시해 평가 손익을 손익계산서에 반영할 방침이다. 에니시는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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