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테이블코인 규제 완화 속 SBI 자회사, 서클 USDC 거래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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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I VC 트레이드 웹사이트 갈무리][사진: SBI VC 트레이드 웹사이트 갈무리]

[인포진 황치규 기자]일본 금융 회사 SBI그룹 암호화폐 자회사 SBI VC 트레이드가 서클(Circle) USDC 스테이블코인 거래 지원을 공식화했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FSA) 규제 완화로 SBI VC 트레이드는 USDC 거래를 제공하는 일본 내 첫 금융 플랫폼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SBI VC 트레이드 4일 스테이블코인 거래 관련 등록을 완료했고 오는 12일부터 사전 선정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USDC 거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후 전체 사용자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곤도 토모히코 SBI VC 트레이드 CEO는 소셜 미디어 X(트위터)를 통해 “일본에서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를 취득한 최초이자 유일한 회사가 됐다"고 말했다.

SBI VC 트레이드 행보는 2023년 해외 스테이블코인 금지 조치가 해제된 이후 일본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상당히 바뀌었음을 보여준다. 2월, 일본 금융청은 스테이블코인 규제 완화를 권고하는 워킹 그룹 보고서를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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