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SFC, 신규 인력 채용으로 암호화폐 규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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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규제 인력을 확대한다. [사진: 셔터스톡]홍콩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규제 인력을 확대한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SFC는 지난 2020년 이후 5개 회계연도 중 3개 연도에 걸쳐 직원 수를 동결했으나, 규제 당국이 업계 규제에 대한 의지를 확대함에 따라 15명을 추가할 계획이다. 그 중 8명은 암호화폐 담당이 될 예정이다.

SFC는 "제안된 신규 인력 중 8명은 가상 자산 규제 제도, 시장 감시 및 집행 조사를 위한 인력 지원을 강화하는 데 투입된다"고 전했다.

홍콩 행정부는 올해 1억홍콩달러(약 18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예산 적자에 직면해 있으며, 오는 2월 말에 예산 삭감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한편, 2023년 6월 홍콩은 암호화폐 회사에 대한 새로운 허가 제도를 시작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스테이블코인 공급자에게도 허가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의 스테이블코인 법안은 아직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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