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사진: Reve AI]
[인포진 황치규 기자]홍콩 금융관리국(HKMA)은 홍콩 내 첫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라이선스에 대한신청 접수를 9월 30일까지 받는다.
HKMA는 이번 조치로 발행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시장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홍콩 내에서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 보유자는 신원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다만 구체적인 시행 방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실명 등록이 유력한 방안 중 하나지만 최종 결정은 발행사가 제안한 계획을 HKMA가 승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홍콩 입법회우지에좡 의원은“스테이블코인 KYC 규정이 현금 거래 때보다 훨씬 엄격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규제는 시장투명성을 확보하고 불법자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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