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피그마]
[인포진 AI리포터] 디지털 디자인 기술 회사 피그마가 비트와이즈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7000만달러 상당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피그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S-1 서류를 통해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며, 이 과정에서 비트코인 투자 내역을 공개했다.
지난해 3월 피그마 이사회는 비트와이즈가 운영하는 비트코인 ETF에 55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승인했으며, 이는 SEC가 최초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이후 피그마의 ETF 보유 가치는 7000만달러로 증가했다.
아울러 피그마는 아직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하지 않았지만, 이를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5월 이사회는 30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직접 매입을 승인했으며, 이를 위해 동일한 금액의 USDC를 확보한 상태다. 피그마는 향후 적절한 시점에 스테이블코인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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