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파키스탄이 비트코인 채굴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위해 2000MW전력을 배정한다. 이번 행보는파키스탄 암호화폐 위원회가 주도하고 재무부가 지원하는 디지털 혁신 전략일환으로 추진된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는 AI 인프라와 암호화폐 채굴 산업에 남는 전력을 공급하는 방안을 1단계로 추진한다. 무함마드 오랑제브 재무장관은 이번 결정이 수십억달러 규모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첨단 기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단계에서는 채굴 산업에 재생에너지 접근을 확대해 성장과 환경을동시에 고려할 방침이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여러 국가들비트코인 채굴업체와 AI 기업들이 파키스탄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 파키스탄 정부는비트코인 채굴업체들에 관세 면제 혜택을 제공해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파키스탄 정부는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를 규제할 전담 기구인 ‘파키스탄 디지털 자산청(PDAA)’ 설립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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