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0.47달러 회복…대장주 활활 시장 신뢰 반영되나?

파이코인(pi)을 비롯해 주요 암호화폐들이 활발하게 움직인다.

[InfoZzin]모바일 채굴 기반 암호화폐인 파이코인(Pi, Pi Network)이 7월 10일 기준 0.4724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1.72% 상승했다. 최근 하락세를 보이던 Pi가 소폭 반등에 성공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모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111286달러에 거래 중이다.

파이코인은 현재 OKX, Bitget, MEXC, Gate, XT.COM 등 글로벌 주요 거래소에서 PI/USDT 마켓으로 거래 중이며, 대부분 거래소에서 유사한 가격대인 0.4724~0.4728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거래가 가능한 주요 플랫폼이 다수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파이코인의 시장 신뢰도는 일정 수준 방어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파이 네트워크는 메인넷 통계를 통해 현재까지 약 767억 개의 파이코인이 마이그레이션(이관)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 중 약 521억 개는 락업(잠금) 상태이며, 실제 유통 가능한 파이코인은 약 245억 개로 확인됐다.

총 마이그레이션 수량: 7,672,383,109 PI

락업 수량: 5213976357.075 PI

언락 수량: 2458406752.201 PI

현재 유통량: 동일하게 7672383109.275 PI

최대 공급량: 1,000억 PI

이러한 공급 구조는 사용자 보상 시스템을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실제 유통 가능 물량이 제한적인 만큼 희소성에 대한 기대도 일부 존재한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파이코인의 이번 반등을 메인넷 확장 기대감, 사용자 락업 물량 증가에 따른 매도 압력 제한 등으로 해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파이코인이 명확한 유통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다면, 실질적 가치 평가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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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