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상승 전환 신호에도 불구 회복 과제 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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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전환 조짐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회복 과제

파이코인(PI)은 7일 현재 약 0.585달러(약 764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대비 1.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컨센서스 2025를 앞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최근 고점이었던 2달러 대비 약 80% 하락한 상태로, 여전히 회복 과제를 안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파이코인은 0.6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거래량 역시 메인넷 출시 이후 96%나 줄어들며 매도 압력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최근 30일 기준 가격 상승률은 4.72%로, 기술적 회복 가능성도 일부 제시되고 있다.

파이네트워크, 컨센서스 2025에서 중대 발표 예정

파이네트워크의 공동 창립자 니콜라스 코칼리스 박사는 오는 5월 토론토에서 열리는 ‘컨센서스 2025’ 행사에 직접 참석해 프로젝트의 향후 로드맵과 주요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에서는 신규 파트너십, 벤처 캐피털 투자 유치, 제품 출시 등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코인은 최근 체인링크 및 텔레그램 암호화폐 지갑과의 통합을 완료하며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글로벌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와의 상장 협의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 공식 발표는 없는 상태다.

5월 토큰 언락, 시장에 미칠 영향

5월 중 파이코인은 약 2억 3,100만 개의 토큰을 시장에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시중에 존재하는 유통량 약 70억 개 대비 상당한 규모로, 단기적으로는 매도 압력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추가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투자 심리 지표, 낙관론 우세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와 탐욕’ 지수에서 파이코인은 현재 67(탐욕)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기대감과 낙관적 심리가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일부 시장 예측 모델은 파이코인이 2025년 6월까지 1.90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228%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시가총액 및 거래 지표

현재 파이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41억 2,000만 달러(약 5조 4,000억 원)로, 글로벌 암호화폐 시총 순위에서 27위를 차지하고 있다. 메인넷 출시 이후 거래량은 96% 급감했으나, 이번 컨센서스 2025를 계기로 향후 거래량 확대 및 생태계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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