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상반기 스테이블코인 공급 40% 증가…USDT 점유율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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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TRX) [사진: 셔터스톡]트론(TRX)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트론(TRON)이 2025년 상반기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에서 입지를강화했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상반기 트론에서스테이블코인 공급은40% 증가한810억달러를 기록했다.이중 USDT 점유율이 51%를 차지했다.6700만 개 이상계정이 USDT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100만 건 이상의 전송이 이뤄지고 있다.

2025년 2분기 동안 트론에선 7억8000만건의 거래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7% 증가한 수치다. 트론은솔라나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며 BNB체인, 이더리움, 폴리곤을 앞섰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트론 DAO는 증가하는 가스 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스프리 전송' 옵션을 도입했다. 사용자는 1USDT를 지불해 가스프리 지갑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이후 거래당 1USDT고정 수수료가 적용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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