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디어가 4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트럼프 미디어가 4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지만, 비트코인 보유 전략에는 영향이 없다고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 트럼프 미디어는 25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비트코인 매입에 투입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23억달러 규모의 사모펀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6월에 해당 비트코인 투자 계획을 승인했다. SEC의 승인 문서에 따르면, 23억달러는 5600만주 재판매와 전환사채 관련 2900만주 발행을 통해 확보된 자금이다. 트럼프 미디어는 또한 비트코인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트루스소셜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연동된 이중 ETF 상장도 신청한 상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월 행정명령을 통해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과 '디지털 자산 비축'을 제안했다. 하지만 상원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 기업을 부당하게 지원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으며,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애덤 시프는 대통령과 공직자의 디지털 자산 개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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