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디어, 2분기 2000만달러 적자…주가 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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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출범시킨 트루스 소셜 [사진: 셔터스톡]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출범시킨 트루스 소셜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소셜 미디어 사이트 트루스소셜의 모회사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rump Media & Technology Group)의 2025년 2분기 2000만달러(약 28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3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주주로 있는 트럼프 미디어는 2024년 스팩 합병과 관련된 법률 비용으로 약 15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2분기 총 순손실은 2000만달러에 달했다.

야후 파이낸스 데이터에 따르면 2일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3.8% 하락했다. 현재 트럼프 미디어의 시가총액은 약 47억달러다.

트럼프 미디어는 2분기 말 기준 31억달러의 자산을 보고했는데, 이는 지난달 비트코인 매입으로 인해 급증한 수치다. 트럼프 미디어는 현재 상장 기업 중 5번째로 많은 비트코인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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