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CEO “GENIUS법 준수할 것…美 특화 새 스테이블코인도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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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법안인 지니어스(GENIUS)’ 법에공식 서명한 직후, 테더와 서클최고경영자들미국 내 본격 진출 계획을 밝혔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는 “테더는 GENIUS법을 준수할 것”이라며USDT를 외국 발행자로서 법적 기준에 맞추는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감사 기준 개편과 준비금 운용 방식에 일부 ‘조정’이 필요하겠지만, “작년 130억달러순익을 낸 만큼 충분히 감당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르도이노 CEO는 특히 미국 시장에 특화된 ‘두 번째 테더 버전’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코인은 기존 글로벌 버전과 달리 기관투자자를 위한 효율적인 결제 수단으로 설계되고 있으며, 향후 3년 내 미국 시장 진입을 목표로 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테더는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을 통해미국 제도권 결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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