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파올로 아르도이노]
[인포진 AI리포터]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가 다양한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과 오픈 소스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테더가 개발 중인 앱에는 AI 번역(AI Translate), AI 음성 어시스턴트(AI Voice Assistant), AI 비트코인 지갑 어시스턴트(AI Bitcoin Wallet Assistant) 등이 있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테더는 곧 AI SDK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임베디드 장치부터 모바일, 노트북, 강력한 서버 클러스터까지 모든 하드웨어에서 작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르도이노는 테더 데이터의 앱이 모든 기기에서 로컬로 작동하고, 완전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며, 데이터와 자금 모두에 대한 자체 보관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비트코인 지갑 어시스턴트 앱의 데모에서 사용자는 비트코인 잔액 조회 전 '결제 에이전트'에게 자신의 비트코인 지갑 주소가 무엇인지 묻는 모습이다. 데모에서는 사용자가 에이전트에게 소량의 비트코인 송금을 요청하기 전, 주소록에 어떤 수신자가 있는지 묻는 모습도 담겼다.
지난해 12월 아르도이노는 "최근 테더의 AI 플랫폼 사이트 초안을 받았다"며 오는 2025년 1분기 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