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상장 시 시총 5000억달러 전망…코카콜라·코스트코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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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의 파올로 아르도이노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상장할 경우 시가총액이 515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치를 발표했다.

해당 규모는 세계 기업 순위 19위에 해당하며, 유통 대기업 코스트코와 음료 제조업체 코카콜라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또한 아르도이노 CEO는 기업공개(IPO) 계획을 부인했다.

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아르도이노 CEO의 이번 발언은 경쟁사인 서클의 성공적인 IPO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서클은 지난 5일 주식을 상장해 공모가 31달러 대비 첫날 종가가 103.75달러 이상으로 급등하며 시가총액 300억달러 규모로 출발했다.

아르도이노 CEO는 비트코인과 금 보유량 증가에 따라 실제 기업 가치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겸손한 자세로 다음 성장 단계를 위해 진지하게 임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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