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영국 이어 유럽 전역에 파생상품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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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진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유럽연합(EU) 전역으로 파생상품 사업을 확장한다.

크라켄은 최근 키프로스에 위치한 투자회사를 인수하며 금융상품투자지침(MiFID) 라이선스를 확보했다고 더블록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를 통해 EU 27개국과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등 EEA(European Economic Area,) 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파생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크라켄은 “이번 확장은 유럽 고급 투자자들에게 완전하게 규제된 파생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파생상품 거래는 현재 크라켄 전체 거래량에서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크라켄 파생상품 사업 총괄 알렉시아 테오도로우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70~75%가 파생상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크라켄은 5월 영국 금융감독청(FCA) 감독 아래영국 내 자격을 갖춘 투자자들에게파생상품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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