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인원.
[CBC뉴스]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코인원의 설립 11주년을 맞아 고객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가상자산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60종의 가상자산에 대해 수수료를 0%로 적용한다. 이 정책은 3월 11일 오후 3시부터 시행되며,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지속된다. 단, 변경된 수수료율은 적용일시 이후 생성된 주문에만 적용된다.
무료 수수료 적용 대상에는 1INCH, ANKR, ASTR, ATH, AUCTION, AXS 등 다양한 가상자산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코인원 앱 내에서 '무료' 뱃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코인원에서 거래 지원하는 종목 중 약 20%를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이성현 코인원 공동대표는 "이번 수수료 인하 정책을 통해 고객의 거래 수수료 부담을 대폭 낮추고, 가상자산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부담 없이 가상자산 투자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인원은 '웰컴 혜택'을 통해 신규 고객에게도 수수료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신규 가입자는 거래 금액 1억 원까지 수수료가 무료인 얼리버드 티켓을 지급받으며, 해당 티켓은 발급일로부터 30일간 유효하고, 1회에 한해 30일 연장할 수 있다. 이번 정책은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코인원의 전략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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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기자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