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이누, 블록스트림서 7500만달러 투자 유치…글로벌 커스터디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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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마이누 웹사이트 갈무리][사진: 코마이누 웹사이트 갈무리]

[인포진 황치규 기자]디지털 자산 서비스 및 커스터디(수탁) 업체인 코마이누(Komainu)는 규제 당국 승인을 조건으로 비트코인 인프라 회사인 블록스트림 벤처 투자 부문으로부터 7500만달러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마이누는 이번 투자 유치와 관련해 적절한 헤징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비트코인으로 투자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코마이누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글로벌 시장 확대에투입한다.코마이누는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시장에서 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인 프로핀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코마이누는 투자금을 블록스트림 기술 도입 및 자체 비트코인 트레저리( treasury, 금고) 구축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블록스트림은 비트코인 사이드체인인 리퀴드 네트워크, 리퀴드 네트워크에서디지털 자산발행과 관리를 지원하는API 플랫폼인 AMP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폴 프로스트-스미스 코마이누 공동 CEO인 블록스트림과 협력은 비트코인 및 기관 투자자용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증거"라며 "기관 시장을 파고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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