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칠리즈
[CBC뉴스]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서 네이버페이(Npay) 월렛과 협력하여 블록체인 기반의 스포츠 웹3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모델은 실제 스포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웹3 기술을 구체화하여 칠리즈 체인 상에서 발행된 NFT를 정규 스포츠 경기의 티켓으로 활용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이는 스포츠 웹3의 대중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Npay 월렛을 통해 NFT 티켓 예매와 간편 입장이 이루어졌다. 관람객들은 경기 라운드별로 발행되는 디지털 아트 형태의 NFT 티켓을 수집할 수 있었으며, 칠리즈 체인에서 민팅된 NFT는 Npay 월렛에 자동 저장되어 경기 종료 후에도 특별한 디지털 기념품으로서의 소장 가치를 제공했다. 특히 VIP 라운지 예매자에게는 차별화된 한정판 NFT 아트가 지급되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Npay 이벤트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골프장 내 다섯 곳에 설치된 NFT를 찾는 '그린볼 챌린지'와 같은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또한 칠리즈는 Npay 월렛 이용자 대상의 추첨 이벤트를 통해 왕복 항공권, 5성급 호텔 숙박권, VIP 입장 티켓 등이 포함된 유럽 FC 직관 여행권을 제공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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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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