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기업 최초로 S&P500에 편입된 코인베이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체코 중앙은행이 2025년 2분기 미국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며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지분을 확대하고,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에 신규 투자했다고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13F 보고서에 따르면, 체코 중앙은행은 코인베이스 주식 5만1732주를 매입해 1800만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팔란티어 주식도 4만9135주 추가 매입해 총 보유량을 51만9950주로 늘렸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5월 S&P500에 편입된 최초의 암호화폐 기업으로, 상반기 주가가 41% 상승한 데 이어 최근 몇 주간 추가로 10%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 1분기 총매출은 20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10% 감소했으며, 순이익도 95% 급감한 6600만달러에 그쳤다.
데이터 분석 기업인 팔란티어는 AI 투자 열풍 속에서 상반기 주가가 80% 급등했으며, S&P500 지수가 5.5% 상승한 것과 비교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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