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킴’ 2600억원대 코인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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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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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가상화폐 업계에서 '존버킴'으로 알려진 박모씨가 또다시 거액의 코인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10일 사기 혐의로 박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이번 사건에서 스캠코인 '아튜브'를 발행하고 상장한 뒤, 허위 공시와 시세 조종 등을 통해 투자자들로부터 2,600억 원 규모를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공범으로 지목된 코인 플랫폼 개발사 대표 문모씨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씨는 이미 2021년 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스캠코인 '포도'를 발행해 가격을 인위적으로 상승시킨 후 전량 매도하는 방식으로 809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다.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그는 올해 1월 보석으로 석방됐으나, 한 달 만에 또다시 '아튜브' 코인 사건으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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