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브리핑] 일주일새 12% 급등한 BNB, TVL은 오히려 감소

BTCC

1일 오후 1시 25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 차트/출처=빗썸

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하락세다.

1일 오후 1시 25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28% 내린 1억 17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1.17% 하락한 506만 3000원이다. 테더(USDT)는 전일보다 0.14% 내린 142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48% 상승한 83만 7000원이다. 솔라나(SOL)는 0.30% 떨어진 26만 77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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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장은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93% 상승한 7만 622.72달러를 기록했다. ETH은 1.90% 오른 3562.08달러에 거래됐다. USDT는 전일보다 0.07% 상승한 1.00달러, BNB는 1.22% 오른 588.50달러다. SOL은 3.39% 상승한 188.31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1조 4900억 달러(약 2007조 4770억 원) 증가한 2조 6500억 달러(약 3570조 345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과 동일한 82포인트로 ‘매우 탐욕’ 상태다.

BNB가 일주일 만에 12% 상승한 가운데 하락세로 반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3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하락세를 이어오는 BNB의 총고정가치(TVL)를 근거로 BNB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BNB가 일주일만에 12% 급등해 29일 기준 620달러(약 83만 5884 원)에 거래되고 있는 반면 BNB 체인 TVL은 지난해 2021년 최고치였던 157억 달러(약 21조 1667억 원)에서 하락세가 이어지며 현재 60억 달러(약 8조 892억 원)까지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는 전체 탈중앙화 금융(DeFi)의 위축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DeFi 시장 규모가 2021년 약 2050억 달러(약 276조 3810억 원)에 달했으나 현재는 25% 감소한 1550억 달러(약 208조 9710억 원)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또 지난 주에만 약 200만 개의 활성주소가 BNB 체인에 참여했다. 이를 근거로 TVL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대체불가토큰(NFT) 등 분산어플리케이션(DApp)의 활동이 BNB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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