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브리핑] 비트코인 9만 3000달러로 하락…김치 프리미엄 10% 육박

BTCC

3일 오후 1시 45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는 2.94% 떨어진 1억 5017만 7000원을 기록했다.

주요 가상자산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1시 45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6.45% 내린 9만 3266.36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19.84% 폭락한 2481.44 달러, 리플(XRP)은 24.08% 떨어진 2.166달러, 솔라나(SOL)는 8.02% 내린 193.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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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빗썸 기준 BTC는 2.94% 떨어진 1억 5017만 7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17.03% 내린 400만 1000원, XRP는 30.86% 하락한 3483원, SOL은 6.88% 떨어진 30만 9600원을 기록했다. 도지코인(DOGE)은 21.94% 내린 363원이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1.15% 줄어든 약 3조 달러(약 4405조 8000억 원)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데이터 기업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르면 크립토 공포 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6포인트 떨어진 44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가상자산이 급락하면서 김치프리미엄도 크게 확대됐다.

같은 시간 김프가 기준 BTC의 김프는 9.98%를 기록했다. 이는 업비트에서 바이낸스보다 BTC가 약 1367만 원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다. ETH의 김프는 10.44%, XRP는 10.47%, SOL은 10.40%로 나타났다.

김치프리미엄 현상은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해외 투자자들에게 폐쇄되어 있고, 트래블룰 등의 규제로 인해 국내 투자자들의 차익거래가 제한된 상황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민 프레스토리서치 애널리스트는 “김치프리미엄은 국내 거래소의 매도 압력이 글로벌 시장 대비 낮을 때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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