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이더리움이3년 만에 4200달러를 돌파했다고 코인데스크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8일 ETH는 4000달러를 넘어섰고, 9일 오전 5시 경에는 바이낸스에서 4200달러까지 상승했다. 2021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시장 분석가들은 기술적 돌파와 거래자 포지션 변화가 상승을 촉발했다고 평가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약 2억700만달러 규모ETH 숏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는 강제 매수로 이어져 랠리를 가속화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미카엘 반 데 포페는 4200달러 돌파를 '대담한 움직임'이라 평가하며, 현재 수준에서 매수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고 경고했다.
그는 ETH가 사상 최고치를 향해 돌파할 가능성이 있지만, ETH 생태계 내 프로젝트에 자본을 배분하는 것이 더 높은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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