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창립 10주년, 2035년까지 어떻게 변할까

BTCC

[사진: 이더리움 재단][사진: 이더리움 재단]

[인포진 AI리포터] 이더리움의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음 10년은 어떤 모습일지 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분석했다.

2021년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이 역동적이고 성장하며 진화하는 존재라고 묘사했다. 이러한 적응력 있는 특성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정의하고 있다.

말레쉬 파이(Mallesh Pai)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5~10년 동안 이더리움은 세계 최고의 스마트 계약 플랫폼에서 미래 글로벌 경제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부터 시작해 리스크 스택을 높이는 자산 디지털화가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파이 이코노미스트는 자산이 온체인으로 이동함에 따라 상거래도 뒤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이점이 기존 기여자들과 새로운 세대의 기관 및 상업 구축자들 모두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구축된 레이어2인 옵티미즘(Optimism)은 "향후 10년 동안 모든 대기업은 온체인으로 전환할 것이고, 대부분은 이더리움 기반의 자체 인프라로 수직 통합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인베이스의 개발자 플랫폼 책임자인 네밀 달랄(Nemil Dalal)은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성공은 사용성과 빌더 커뮤니티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10년을 내다보면 이더리움이 완전히 새로운 사용 사례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AI 에이전트가 우리를 대신해 거래하고, 더 풍부한 온체인 소셜 커뮤니티가 생기고, 게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