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재단, 1분기 476억 원 풀었다…생태계 확장에 집중 투자

BTCC

이더리움(Ethereum)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이더리움재단(Ethereum Foundation)이 올해 1분기 동안 총 3,260만 달러(약 476억 원)를 지원금 형태로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재단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1분기 자금 집행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자금은 이더리움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지원됐다. 이는 재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에코시스템 지원 프로그램(Ecosystem Support Program, ESP)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공동체 활성화, 교육, 제로 지식증명(Zero-Knowledge, ZK) 및 암호 기술 분야가 주요 지원처로 포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실행 계층 기술, 개발자 경험 향상, 개발 도구 개선, 레이어2 확장 솔루션, 그리고 전반적인 생태계 성장 촉진 등이 주요 현금 배분 항목으로 지목됐다. 이 같은 다양화된 지원 전략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기술적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여자와 개발자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겠다는 재단의 장기적 비전을 반영한다.

한편, 최근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2.0 이후 지속적인 성능 개선과 확장성 확보를 위한 기술 도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1분기 지원금 집행은 생태계 내 혁신적 기술 발전의 중장기적 동력을 제공할 핵심 인프라를 다지는 토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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