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릿지, 조디아 커스터디와 맞손…’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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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웨이브릿지

웨이브릿지가 스탠다드차타드(SC) 등이 투자한 가상자산 수탁사 조디아 커스터디와 제휴를 맺고 기관투자가에게 안전한 가상자산 시장 접근성을 제공한다.

22일 웨이브릿지는 자사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조디아 커스터디 플랫폼에 연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사용자는 조디아 커스터디 콜드월렛에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동시에 웨이브릿지가 제공하는 잠재적 투자기회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조디아 커스터디는 SC를 비롯해 SBI홀딩스, 노던트러스트, 호주국립은행, 에미레이트 NBD가 투자한 기관 전문 가상자산 수탁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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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릿지는 지난 2018년 설립된 기업으로,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을 연결하는 데 특화돼 있다. 돌핀글로벌과 돌핀코리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국내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 웨이브릿지는 리투아니아에서도 VASP 인가를 획득하며 규제 준수 하에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켈리 라이 조디아 커스터디 사용자 솔루션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이용자들은 웨이브릿지의 가상자산 서비스로 잠재적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자산을 조디아 커스터디 월렛에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는 “조디아 커스터디와의 협업은 기관투자가에게 안전하고 규제를 준수하는 시장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돌핀글로벌과 돌핀코리아는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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