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융 감독 부의장에 미셜 보우먼 임명…스테이블코인 규제도 담당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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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사진: 셔터스톡]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이 금융 시스템 감독을 총괄하는부의장에미셸 보우먼을 임명했다. 보우먼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에대한 규제 방향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코인데스크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우먼임명은 상원에서 48대 46투표 끝에 확정됐다. 이미 연준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던 보우먼은이제 금융 감독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연준은 그동안 암호화폐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다.

현재 논의중인 스테이블코인 법안은 연준이 은행 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감독하고, 해외 규제 기관역량을 평가하는 역할을 맡도록 하고 있다. 민주당은 연준이 비은행 발행자까지 감독하기를 원했지만, 현재 법안에서는 OCC가 이 역할을 맡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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