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투자은행 설립을 공식 허용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투자은행법을 통과시키고, 상업은행과 다른 규제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비트코인 보유 및 암호화폐 서비스를 합법화했다.
이에 따라 투자은행은 BTC 및 디지털 자산을 자산으로 보유하고, 미국‘적격 투자자’에 해당하는 ‘숙련된 투자자’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엘살바도르 디지털자산위원회(CNAD) 후안 카를로스 레예스 회장은 “이번 법안은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고 엘살바도르를 금융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엘살바도르는 볼리비아 중앙은행과 암호화폐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볼리비아는 달러 부족으로 국제 거래가 어려운 상황에서, US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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