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르면 오는 7월 일부 암호화폐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면서 일명 '알트코인 ETF 여름'이 도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수석 ETF 분석가는 "광범위한 암호화폐 지수를 추적하는 ETF가 다음 달에 SEC의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메모를 공개했다. 이 메모에는 SEC가 솔라나 스테이킹 ETF 신청에 대해 조기에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언급됐다.
발추나스 분석가는 "SEC가 암호화폐 지수 기반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90%에 달한다"며 "솔라나가 주도할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인 알트코인 ETF 여름에 대비하라"고 전했다.
그레이스케일과 비트와이즈 등 여러 펀드 발행사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폭넓게 투자할 수 있는 ETF를 신청한 상태이며, SEC는 오는 7월 2일까지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최근 SEC는 솔라나 ETF 신청 기업들에게 등록 서류를 업데이트하도록 요청했으며, 이는 승인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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