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암호화폐 시장, 3월 정점 찍고 하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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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헤이즈 비트멕스(BitMEX) 공동창업자 [사진: Medium]아서 헤이즈 비트멕스(BitMEX) 공동창업자 [사진: Medium]

[인포진 AI리포터]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전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강세장이 오는 3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헤이즈는 2025년 1분기에 약 2370억달러의 유동성 공급을 예상했다.

이는 금융기관이 여유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역레포(RRP)가 1분기 중 제로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 RRP에 대한 금리 인하로 금융기관이 자금을 시장에 투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미국 재무부가 부채 한도에 직면해 재무부 일반회계(TGA)를 지출해야 하는 것도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헤이즈는 1분기 말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재무부의 순유동성 공급이 총 612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울러 3월 중순 이후에는 TGA 고갈과 부채 상한선 인상, 4월 15일 세금 납부 기한 등 유동성에 부정적인 요인이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3월 중순 이후 암호화폐 시장은 큰 폭의 조정 국면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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