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시세 강세론 등장, ‘하락 쐐기 패턴’ 기반…최근 소각률 1300%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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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자료사진. 무단 사용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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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시바이누(SHIB) 시세 강세론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시바이누(SHIB)가 다시 한 번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명 시장 분석가 ‘ALLINCRYPTO’가 “대규모 상승이 임박했다”고 예측하면서, 해당 밈코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소각률이 무려 1300%나 치솟으면서, 시장 전반에 시바이누 강세론이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ALLINCRYPTO는 4월 23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시바이누가 큰 폭의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이는 장기 차트상 확인된 하락 쐐기(falling wedge) 패턴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하락 쐐기 패턴은 일반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점차 수렴되는 두 개의 하향 추세선으로 구성되며, 이후 강한 반등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아 대표적인 강세 신호로 간주된다는 부연이다. 분석가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작년 12월부터 올 4월까지 일시적인 조정 흐름을 보였지만, 이 기간 동안 이 같은 강세 패턴을 형성해왔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로 전환되며 시바이누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사이 94,000달러까지 상승했으며, 주요 알트코인들도 이 흐름을 따라 상승 중이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최근 7일간 약 11% 상승하며, 현재 토큰당 가격은 $0.00001320을 기록 중이다.

또한 최근 24시간 동안 2,782만 개의 SHIB 토큰이 소각되면서, 일간 소각률은 무려 1361% 급등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공급 감소는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소각 데이터는 ‘Shibburn’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시장 분위기가 강세로 기울면서, CoinGape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향후 SHIB 가격은 4월 말까지 $0.0000141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3개월 기준 추세 지표에서도 현재 매수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의 낙관적 분석과 함께 실제 수요 및 공급 측면의 움직임까지 가세하면서, 시바이누가 본격적인 반등세에 진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만 밈코인 특성상큰 시세 변동성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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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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