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관세 조치에도 비트코인 계속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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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트래티지][사진: 스트래티지]

[인포진 AI리포터]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회장은 이번주 추가 비트코인 매입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암시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러한 발언은 보유한 비트코인 자산에서 발생한 미실현 손실로 인해 올해 1분기 순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힌 직후에 나왔다.

스트래티지는 1분기 동안 총 76억9000만달러를 조달한 후 연초부터 대차 대조표에 8만785 BTC를 추가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보통주 판매에서 발생했다. 대부분은 비트코인 구매에 사용됐다.

세일러는 매입 발표에 앞서 비트코인 보유 현황을 게시하며 "오렌지 점에는 관세가 없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 관세 조치와 미중 무역 관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매입이 계속될 것임을 암시하는 발언이라는 관측이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6일 주간 매입을 일시 중단했으며, 현재 보유한 52만8185 BTC의 총 가치는 약 445억9000만달러로, 평균 매입가는 6만7458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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