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비트코인, 트럼프 퇴임 전 5배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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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낙관적인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내놓았다 [사진: 셔터스톡]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낙관적인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내놓았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퇴임 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50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비트코인 가격은 10만6000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는 올해 1분기 정부기관이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식 보유를 늘리며 비트코인에 대한 간접적 투자를 늘린 점에 주목했다. 이러한 추세는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2029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5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자체 예측을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최근 분기 데이터에서 직접적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스트래티지 주식 보유의 증가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디지털 자산 조사 글로벌 책임자인 제프리 켄드릭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최신 데이터는 비트코인이 폭넓은 기관 투자자를 끌어들이고 트럼프 대통령 퇴임 전 50만달러 수준에 이르는 우리의 핵심 견해를 뒷받침한다"고 전했다.

이어 켄드릭 책임자는 "일부 정부 기관의 스트래티지 주식 보유는 지역 규제가 직접 비트코인 보유를 허용하지 않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을 얻고자 하는 의도를 반영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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