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스테이블코인 USDS, 공급량 90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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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카이][사진: 스카이]

[인포진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벤처캐피털 프레임워크벤처스 공동 설립자 밴스 스펜서가 20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X(트위터)를 통해 스카이(메이커다오)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S 공급량이 9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스펜서는 "USDS는 달러인덱스(DXY)와 이자를 결합한 구조로 별도 락업(lock-up) 없이 유동성을 보장한다"면서 "현재로선 공급량 상한선을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카이 측도 USDS 급성장을 강조하며, "사용자들이 낮은 수익률과 지속 불가능성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존 금융 시스템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해준다. "유동성과 통제권을 유지하면서도 저축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이 측은 USDS 강점으로는 ▲투명한 운영 ▲지속적인 보상 시스템 ▲안정적인 담보 관리 전략 등을 꼽았다. 지난해 스카이로 리브랜딩을 진행한 스카이는 보다 다양한 담보 옵션과 달러 연동 관리 전략을 갖춘 USDS를 공개했고 보다 넓은 금융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USDS 공급량은 1월 20일60억달러대에서 빠르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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