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홈페이지 캡처.
[CBC뉴스]솔라나(SOL)의 시세 움직임이 이목을 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CoinGape)는 5월 8일 보도에서, 솔라나(Solana, SOL) 가격이 비트코인의 10만 달러 돌파 기대감 속에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2025년 들어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거래소(DEX) 누적 거래량이 무려 5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네트워크 내 펀더멘털 개선이 가격 상승에 중요한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게이프는 “솔라나 가격은 최근 한 달 동안 상승 평행 채널 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현재는 채널 중간선을 하향 돌파했으나 141달러 지지선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SOL은 현재 15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 지점은 과거 매수세가 집중됐던 가격대로, 수요가 다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만약 이 수준에서 반등이 이어진다면, 180달러 돌파 후 218달러 저항선(PoC)을 넘어서며 최고가 295달러까지의 상승 흐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코인게이프는 특히, 솔라나 네트워크의 2025년 DEX 누적 거래량이 5,000억 달러를 넘어서며 타 레이어1 블록체인을 압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디파이 통계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 기준으로, 이는 이더리움(3,000억 달러)보다 67% 이상 높은 수치다.
물론 이더리움이 누적 거래량 3.03조 달러로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2025년 들어선 솔라나가 확실한 성장세를 보이며 격차를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코인게이프는 “특히 밈코인 열풍에 힘입어 솔라나 기반 밈코인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10% 상승한 10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SOL 가격 상승에 추가적인 탄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강세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 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SOL의 롱/숏 비율은 1.05까지 상승, 이는 지난 한 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 같은 롱 포지션 집중은 상승에 대한 시장의 기대심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솔라나의 오픈이자(Open Interest)는 58.4억 달러로 2주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어, 가격 상승에 대한 레버리지 유입이 강화되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기술적 지표, 펀더멘털 데이터, 파생시장 심리 모두 솔라나의 180달러 돌파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만약 이 수준을 강하게 넘어선다면, 솔라나는 과거 최고가였던 295달러까지도 재진입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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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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