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사진: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솔라나(SOL)의 일간 차트에서 하락세가 감지되며, 120달러까지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솔라나의 일봉 차트에서는 전형적인 하락 반전 신호인 헤드앤숄더 패턴이 형성 중으로, 만약 140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하락세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 패턴의 하락 목표치는 126달러로, 즉각적인 유동성 구간과 일치한다. 그러나 95~120달러 사이의 일간 수요 구간이 향후 몇 주 안에 테스트될 가능성이 있으며, 157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않는 한 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비트코인과의 강한 상관관계도 솔라나의 하락 가능성을 높인다. 비트코인이 10만달러 지지선을 재테스트할 경우 솔라나도 추가 조정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온체인 데이터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네트워크 가치 대 거래 비율(NVT)이 2025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인 10 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시장 가치 대비 네트워크 사용량이 강력함을 시사하며, 장기적인 가능성을 나타낸다.
또한, 거래소 순위치 변화 차트는 지속적인 솔라나 유출을 보여주고 있다. 5월 28일 -460만 SOL 유출 이후 최근 입금이 증가하며 가격 하락과 맞물리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솔라나를 축적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향후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안정적인 NVT와 거래소 유출 증가가 강력한 네트워크 활동과 투자자 축적을 나타내며 단기 약세를 상쇄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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