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로고
[InfoZzin]가상자산 솔라나(Solana, SOL)가 7월 14일 오후 12시 기준 전일 대비 4.20% 상승한 228,000원에 거래되며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하루 전보다 9,200원 오른 수치로, 최근 횡보세를 벗어나 단기 랠리를 시작한 모습이다.
이날 오전 6시 이후 솔라나는 꾸준한 매수세 유입과 함께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특히 오전 11시 이후 급격한 거래량 증가와 함께 가격이 빠르게 치솟았다. 30분 봉 기준 차트상에서도 대량 거래가 뒷받침된 강한 양봉이 연이어 나타나며, 기술적 저항선 돌파 흐름이 확인됐다.
현재 솔라나의 고가는 228,200원, 저가는 218,300원으로, 변동성이 비교적 높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24시간 기준 454,898.161 SOL이며, 거래대금은 약 1,007억 원에 달한다.
해외 주요 거래소 가격도 동반 상승 중이다. Binance에서는 229,959원(약 142.78유로), Coinbase에서는 230,249원(약 142.96유로), Kraken에서는 230,104원(약 142.87유로)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한편, 솔라나 상승세는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 개선과 함께 다른 알트코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리플(XRP)과 스텔라루멘(XLM) 등도 이날 각각 3~6%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솔라나의 이번 급등은 기술적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의 신호탄을 쏜 것으로 풀이된다"며 "이후 23만 원대 돌파 여부에 따라 단기 상승 추세의 지속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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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