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코인(FARTCOIN) [사진: Reve AI]
[인포진 김예슬 기자] 솔라나 기반 밈코인 '파트코인'(FARTCOIN)은 2024년 10월 출시 이후 370% 급등하며 비트코인을 뛰어넘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파트코인이 주요 암호화폐보다 빠르게 상승하는 5가지 이유를 분석했다.
첫째, 파트코인의 최근 급등은 과거 페페(PEPE)의 상승 패턴과 유사하다. 2023년 페페는 시가총액이 18억달러까지 급등한 후 2억5500만달러로 폭락했다가 다시 반등해 40억달러를 돌파했다. 파트코인도 유사한 경로를 걷고 있는데, 올해 초 24억달러에서 3억6500만달러까지 폭락한 후 현재 9억4900만달러까지 반등했다. 전문가들은 파트코인이 페페의 상승 패턴을 재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둘째, 소셜미디어에서 파트코인의 언급량이 급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데이터 분석업체 루나크러시(LunarCrush)에 따르면, 지난 4월 초 파트코인의 소셜미디어 언급량이 500%나 급증했다. 소셜 미디어 활동은 밈코인의 가격 상승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셋째, 선물 시장에서도 파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파트코인의 미결제약정(OI)이 504% 증가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숏 포지션이 증가할 때마다 강력한 숏스퀴즈가 발생해 가격이 급등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넷째, 파트코인은 단순한 밈코인이 아니라 AI와 블록체인 유머를 결합한 독특한 프로젝트다. 뉴질랜드 AI 연구원 앤디 에어리가 개발한 파트코인은 AI와 밈 문화를 결합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밈코인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기술적 분석에서도 강력한 상승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파트코인/USDT 차트에서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확인됐으며, 이는 강력한 상승 신호로 해석된다. 패턴이 완성되면 1.96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10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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