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솔라나 기반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팬텀(Phantom)이 솔라나(Solana) 기반 밈코인 거래 플랫폼 솔스나이퍼(Solsniper)를 인수했다고 더블록이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팬텀은 소셜 미디어 X(트위터)를 통해 “솔스나이퍼는 가장 빠르고 정교한 솔라나 트레이딩 플랫폼 중 하나로, 트레이더가 토큰을 모니터링하고 지갑을 추적하며 즉시 반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2021년 솔라나 중심웹3 지갑으로 출발한 팬텀은올해 초 세콰이어(Sequoia), 패러다임(Paradigm) 주도시리즈 C 투자에서 3억 달러 기업가치로 1억5000만달러 자금을 유치했다.
팬텀 측은 “지갑을 넘어 보다폭넓은 트레이딩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향후 전략적 인수를 이어가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솔스나이퍼 웹 플랫폼은 당분간 독립 서비스로 운영되며, 향후 기능 개선과 신규 기능 추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올해 2월 팬텀이 토큰·NFT 데이터 플랫폼 심플해시(SimpleHash)를 인수한 데 이은 두 번째 M&A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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