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인 시장 하락세 면치 못했나?…비트코인 약세 리플 도지코인 등 알트코인 전반 ‘풀썩’,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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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자료사진. [반응이 센 InfoZzinㅣInfoZzin]
비트코인 자료사진.

[InfoZzin]3일 오전 12시 34분 현재(한국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주요 암호화폐 시세는 전반적인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 충격 이후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이 줄줄이 약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보다 1.52% 하락한 112,9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2조2,484억 달러로 1위 자리를 유지 중이다. 24시간 기준 거래량은 약 643억 달러 수준이다.

이더리움(ETH)은 3.72% 하락한 3,460.90달러에 거래 중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락률은 7.17%에 달하며 약세가 두드러진다. 시총은 4,177억 달러 수준이다.

엑스알피(리플 XRP)는 5.36% 급락하며 2.86달러로 내려앉았다. 일주일 기준 10% 넘는 하락폭을 기록하며, 투자심리 위축이 뚜렷하다.

솔라나(SOL)는 3.08% 하락한 162.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일간 하락률은 13.20%에 달하며, 알트코인 중 낙폭이 가장 컸다.

도지코인(DOGE)은 5.77% 하락한 0.1958달러에 거래되며 17% 넘는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트론(TRX)은 24시간 기준 0.38% 하락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고용지표가 변수 중 하나로 작용했다. 7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는 7만3천 명 증가에 그쳤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대통령은 통계 담당 국장을 해고하는 강수를 두기도 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지표가 암호화폐 시장에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향후 발표될 CPI(소비자물가지수)와 FOMC의 정책 스탠스에 주목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변수도 눈여겨봐야할 듯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데드 핸드'를 언급하자 러시아를 향해핵잠수함 두대를 적절한 곳에 배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본지는 절대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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