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자료사진.
[InfoZzin]25일 오후 5시 15분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만6679.69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전 대비 1.70%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며칠간의 등락을 거쳐 다시 10만 달러선을 확실히 지키고 있다.
이더리움은 2444.12달러로 2.33%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리플(엑스알피 XRP)은 2.18달러로 0.64% 상승했고, 솔라나는 146.73달러로 1.92% 올랐다. 도지코인은 0.1663달러에 거래되며 2.0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가상화폐 시장의 전반적 상승세는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 분위기와 맞물려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상대방이 휴전을 존중하는 한 우리도 그렇게 하겠다"고 밝혀 갈등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다만 해당 휴전이 얼마나 지속될지, 실제 현장에서의 충돌이 중단될지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외교적 이슈는 단기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