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자료사진.
[CBC뉴스]최근 코인 시장은 그야말로 ‘바람 잘 날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가상자산 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다.
미국발 관세 전쟁 여파로 인해 일부 코인들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다만,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유예 조치가 발표되면서 일시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중이다. 하지만 최근 큰 변동폭을 보인 만큼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4일 오후 5시 14분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원화마켓 기준으로 주요 코인들의 시세는 다음과 같다.
비트코인은 1억5407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날 새벽 한때 1억6000만원선을 돌파했다가 조정을 받았다.
이더리움은 424만8000원으로, 지난 2일 이후 500만원 고지를 넘지 못하고 있다. 기술적 저항선 돌파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리플은 같은 시각 3930원으로, 최근 4000원선을 회복했으나 현재는 다시 4000원 아래로 내려왔다. 변동성이 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솔라나는 32만1200원, 도지코인은 409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알트코인들도 시장 분위기에 따라 출렁이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미국 경제 지표와 글로벌 금융 시장의 동향이 가상자산 시장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변동성에 주의하면서도 중장기적인 시장 흐름을 면밀히 살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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