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자료사진.
[CBC뉴스]리플(XRP)이 소박스권에서 갖힌 느낌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원화마켓에서 3400원을 쉽게 넘지 못하는 형국이라고 할 수 있다.
시장의 분위기에 따라 시세는 변할 수 있다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폭발적 상승국면이 지나간 후 오는 자연스런 쉬어감이라는 분석도 있다.
또는 단기적인 급등의 피로감을 씻기 위한 조정이라는 분석도 있다. 어쨌든 저항의 흐름이 형성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스테이블 코인 런칭 연기가 피로도와 함께 몰려왔다고 볼수도 있다.
비트코인이 십만달러를 넘어간 상황과 빗대면서 비트코인 쏠림 현상과 엮기도 한다. 코인마켓캡기준으로 리플은 시총이 3위에서 4위로 밀려난 상황이다. 추월하는 힘이 현재는 많이 빠진 느낌이다.
한편 베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 부품 기업인 워크스포트(Worksport)는 보유 자산을 다각화하고 거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비트코인과 XRP에 5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Dark Defender는 리플이 내년에는 18달러도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선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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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