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IPO 이후 반등세 재개…코인베이스 동반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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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USDC [사진: 서클]서클 USDC [사진: 서클]

[인포진 AI리포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기업공개(IPO) 이후 잠시 조정을 거친 뒤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26일(이하 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알렸다.

서클 주가는 최근 3일간 15% 하락했지만, 목요일 장중 7% 반등하며 강한 변동성을 보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투자자들은 코인베이스로 눈을 돌렸고, 같은 기간 코인베이스 주가는 15% 급등했다.

코인베이스는 서클의 인기 스테이블코인인 USDC의 주요 유통 플랫폼으로, 서클이 USDC 준비금으로 벌어들이는 이자 수익의 절반을 가져간다. 또한, 코인베이스 자체 플랫폼에 보관된 USDC에 대해서는 100% 이자 수익을 챙긴다. 월가에서는 최근 번스타인(Bernstein)과 오펜하이머(Oppenheimer)를 포함한 여러 증권사가 코인베이스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코인베이스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서클 주가는 IPO 이후 600% 이상 폭등했으며, 코인베이스도 월간 50%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코인베이스의 최대 월간 상승폭이며, 올해 처음으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정책과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의 진행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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