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로고.
[인포진 황치규 기자]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발행사 서클이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호환되는 자체 레이어1(L1) 블록체인 '아크(Arc)'를 올해 출시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서클은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아크 블록체인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서클은 아크를스테이블코인 결제, 외환 및 자본 시장을 위한 '기업용 블록체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크는 올해 가을 퍼블릭 테스트넷이 공개되며 USDC를 네이티브 가스 토큰으로 사용해 거래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서클에 따르면 아크는 스테이블코인 금융을 위한 맞춤형 블록체인으로,프라이버시 기능도 옵션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클은 2분기 매출과 준비금 수익이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6억5800만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USDC는 24개 네트워크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이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이더리움에서 유통되는 USDC는426억달러 규모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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