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시세 또다시 신기록 경신…피자데이 훈풍 속 12만 달러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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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Zzin]비트코인(BTC)이최근 사상 최고가인 11만1,800달러를 기록하며 또다시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이틀 연속 최고가 경신으로,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5월 22일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하는 투자자 심리와 고래 지갑의 대규모 이동이 상승장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인게이프는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1.6% 상승한 11만1,557달러를 기록했으며, 30일 기준 19.3%, 1년 기준 61.4% 상승하며 장기적 상승 추세를 확실히 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5월 13일 기준 10만 달러 이상의 대규모 비트코인 거래가 760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3일 전인 5월 10일의 370억 달러 대비 거의 두 배 수준이다. 코인게이프는 분석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BTC가 10만5,000달러를 돌파하던 시점과 맞물리며, 기관 매수가 가격 발견 과정에 깊게 개입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더불어, 반감기 이후 디지털 금으로서 비트코인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점과도 맞물린다는 부연이다.

시장 전반의 참여도 역시 상승세다. 코인게이프는 밝혔다, 바이낸스 거래소 기준 순매수-순매도 차이를 나타내는 '볼륨 델타(Volume Delta)'가 최근 6거래일 중 4일 동안 순매수세를 나타냈으며, 이는 단순히 OTC 시장의 기관 매수뿐 아니라 일반 거래소에서도 실질적인 매수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10일간 9만4,000달러에서 11만1,430달러까지 18.5% 급등했으며, 일봉 기준 대부분이 상단 볼린저밴드 안에서 마감되며 강한 매수세를 확인했다.

볼린저밴드는 상방으로 활짝 열려 있으며, 현재 중간선(밴드 미드라인)은 10만3,522달러에 위치해 있다. 이는 단기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상단 밴드인 11만2,942달러 이상에서 종가가 형성되면 강세 지속 흐름이 확정될 수 있다.

코인게이프는 "12만 달러는 다음 저항선이며, 심리적·기술적 요인이 중첩돼 있는 지점이다. 만일 BTC가 단기 조정을 거쳐도, 10만8,000달러 수준에서 지지선을 형성한 뒤 재차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만약 고래들이 이 조정 구간에서 추가 매집에 나설 경우, 다음 주 안에 12만 달러 돌파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코인게이프는 덧붙였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본지는 절대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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