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승인 가짜뉴스로 시장 교란…美 검찰, SEC 해커에 2년형 요구

BTCC

SEC [사진: 셔터스톡]SEC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엑스(트위터) 계정을 해킹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허위 게시물을 올린 에릭 카운슬 주니어(Eric Council Jr.)가 2년형 선고 위기에 처했다.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 검찰은 미국 컬럼비아 지방법원에 제출된 문서에서 에릭 카운슬 주니어에게 2년형을 선고할 것을 권고했다.

카운슬은 지난해 1월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는 허위 소식을 엑스에 게시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 가짜 발표는 실제 승인 전 약 24시간 동안 시장을 혼란에 빠뜨렸다.

검찰은 "이 사건은 강력한 처벌이 필요한 사례"라며, "피고인은 위조된 신분증과 통신사 조작을 통해 계정 비밀번호를 탈취하는 정교한 사기 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