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6,000 돌파 분수령…강세장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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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5월 11일 주간 마감에 앞서 대규모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시장은 다음 핵심 지지선을 촘촘히 관찰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현재 거래 가격 부근에 유동성이 밀집해 있으며, 시세가 사상 최고가에 다가서는 시점에서 $106,000(약 15억 4,760만 원)이 새로운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현물 가격 주변에 집중된 매도·매수 주문으로 인해 유동성은 팽팽한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106,000 부근은 다음 주요 전투 지점으로 거론되며, 이 수준을 돌파할 경우 본격적인 가격 발견(price discovery) 국면이 열릴 수 있다는 기대가 뒤따르고 있다.

하지만 일부 트레이더는 매수세가 이 가격대를 돌파하지 못하고 반락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이들은 최근 몇 주간 이어진 랠리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뚜렷하게 늘지 않고 있으며, 핵심 저항선 근처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전문가들은 주간 마감 이후 시장의 방향성이 보다 명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트레이딩 구조가 여전히 강세를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선 위를 유지할 경우 $106,000 돌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성공적인 가격 돌파를 위해선 보다 강력한 거래량과 신규 매수세 유입이 필수적으로 꼽힌다.

암호화폐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친 암호화폐 기조를 반영하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흐름을 더하고 있다. 규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된 가운데, 비트코인은 시장의 전반적인 위험 선호 심리와 맞물려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추세에 접어들 수 있다는 낙관론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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